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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19, 싱가포르 사람들의 생활, 생계, 정신건강에 영향 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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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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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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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에 대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싱가포르 사람들은 코로나 감염 사태로 인해 쇼핑과 외식 및 사회 활동을 줄였고, 정신 건강은 나빠졌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정부의 방역 제한 조치 중 사회적 모임 및 외식 제한을 가장 힘들어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스트레이츠 타임즈가 리서치 회사 밀리유 인사이트에 의뢰해 실시한 코로나 19 설문조사는 16세 이상 싱가포르 거주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가계 재정 상황 변화와 관련 37%가 재정 상황이 악화되었다고 답했습니다. 55%는 거의 차이가 없고 8%는 재정 상황이 오히려 개선되었다고 답했습니다.
응답자의 73%가 외식을 덜 자주 하게 되었다고 말했으며, 절반은 코로나 사태 이후 신체 활동이 줄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66%가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쇼핑을 줄였고, 사회적 친목활동을 줄였다고 답했습니다. 85%는 코로나 사태 이후 해외 여행을 한 적이 없다고 답변했으며 일부 여행 가능 국가가 개방되면 2022년에 해외 여행을 가겠다고 답변한 응답자가 44%로 조사되었습니다.
싱가포르 방역 제한 조치와 관련하여 의무적인 마스크 착용, 재택 근무 시행, SafeEntry 체크인 등의 조치는 견딜 만 하다고 답했지만, 사회적 모임 인원 제한, 식당에서의 식사 제한 등의 조치에 대해서는 견디기 힘들다는 답변이 높았습니다.
코로나 19 사태 이후 응답자의 76%는 우울감을, 65%는 외로움을 더 많이 느꼈다고 말한 것으로 조사되어 코로나가 정신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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