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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실시간 금액이체 및 소매결제 서비스 내년 말부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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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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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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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거주자들은 내년 말부터 실시간 금액 이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양국 중앙은행은 싱가포르의 PayNow 와 말레이시아의 DuitNow 결제시스템의 단계적 연동을 2022년 4분기에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결제시스템에 참여하는 금융기관 고객들은 모바일 번호를 이용하여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간에 실시간 금액이체를 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가맹 점포에 부착된 Nets, DuitNow QR 코드를 스캔하여 실시간 소매 결제도 진행할 수 있게 됩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국 여행자들도 환전 등의 번거러움 없이 소매 결제를 간편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 사태 이전 싱가포르-말레이시아 간 연 평균 방문자 수는 1,200만 명에 달합니다.
한편 싱가포르 통화청은 지난 9월 14일 PayNow와 인도의 UPI(Unified Payments Interface) 결제시스템을 연동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또한 태국의 PromptPay와 연동하여 모바일을 통한 실시간 자금 이체가 가능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싱가포르 PayNow-태국PromptPay 연동 (출처: 싱가포르은행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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