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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글로벌 혁신지수, 싱가포르 8위 유지, 한국은 5계단 상승한 5위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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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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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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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국가별 혁신 수준을 평가하는 2021년 글로벌 혁신지수(Global Innovation Index 2021)에서 싱가포르는 3년 연속 세계 8위에 올랐습니다. 한국은 작년 10위에서 5계단 상승한 5위에 오르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가장 혁신적인 국가로 꼽혔습니다.
유엔 산하 기관인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가 매년 발표하는 글로벌 혁신지수는 세계 130여 개국을 대상으로 혁신투입(Innovation Inputs)과 혁신산출(Innovation outputs)이라는 두 가지 광범위한 영역을 기반으로 작성됩니다. 혁신투입은 정부의 효율성, 정보통신 기술 접근성, 지적재산권 등과 같이 혁신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경제 요소입니다. 혁신산출은 첨단 기술 수출, 지식 및 기술, 창의적인 제품 등과 같은 혁신 활동의 결과물을 나타냅니다.
싱가포르는 혁신투입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세계 1위를 유지했습니다. 다만 혁신산출에서는 세계 13위 정도에 머물러 있습니다. 한국은 올해 혁신투입 순위에서 세계 9위, 혁신산출 순위에서 세계 5위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 올해 혁신 성과, 특히 상표, 글로벌 브랜드 가치, 문화 및 혁신 서비스 수출 등에 대한 지표에서 현저한 성장이 있었다고 Wipo 관계자가 말했습니다.
한편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국가로 조사된 곳은 스위스이며 스웨덴, 미국, 영국이 뒤를 이었습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한국, 싱가포르에 이어 중국, 일본, 홍콩 순으로 순위가 높았습니다.
2021년 글로벌 혁신지수 (출처: 세계지적재산권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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