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보건과학청은 국가 백신 프로그램에 대한 다섯 번째 안전성 업데이트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싱가포르의 코로나 19 백신 관련 의심 부작용 사례는 전체의 0.13%로 나타났습니다.

8월 31일 기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모더나 백신은 싱가포르에서 총 871만 6,085건 투여 되었으며, 이 중 1만 1,737건이 의심 부작용 사례로 보고되었습니다. 비율로는 0.13%입니다. 아나필락시스와 같은 심각한 부작용 사례는 498건 보고되었으며 비율로는 0.006%로 발표되었습니다.

이번 보건과학청 발표에는 특별접근경로를 통해 민간 클리닉을 통해 투여되고 있는 시노백 백신에 대한 안전성 내용도 함께 발표되었습니다. 총 168,439회 접종에서 의심 부작용 사례는 0.053%, 심각한 부작용 사례는 0.003%로 나타났습니다.

보건과학청은 싱가포르의 코로나 19 백신 의심 부작용 보고 사례는 해외에서 보고된 것과 내용과 수치 면에서 유사하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