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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19 확진 시 대부분 자택 회복 프로그램으로 치료, 7일 또는 10일 째 격리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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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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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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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5일부터 싱가포르에서 코로나 19 확진 시 병원이나 공공 시설에 입원을 하지 않고 대부분 자택에서 회복하도록 기본 치료 프로그램이 변경됩니다.
이는 현재 싱가포르의 코로나 19 확진자 중 상당수가 백신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병원 입원 등 중증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적기 때문입니다.
자택 회복 프로그램에 적용되는 사람들은 12세에서 50세 사이 코로나 19 확진자로 무증상이거나 증상이 경미한 경우로 백신접종을 완료했으며 심각한 기저질환이 없는 경우에 해당됩니다.
또한 가족 구성원 중에서 80세 이상 고령자, 임산부, 면역 저하자, 여러 동반질환자 등 취약 그룹이 속해 있는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자택 회복 프로그램 대상자가 코로나 19 양성으로 판정되면 자택의 화장실이 딸린 별도의 방에서 격리하게 됩니다. 격리 첫째 날 원격진료를 통해 환자의 상태를 점검 받게 됩니다. 격리 6일째 PCR 검사를 받고 검사 결과가 퇴원 기준(음성이거나 바이러스 양이 매우 낮은 상태)을 충족할 시 7일 째 격리 해제됩니다. 퇴원 기준 미충족 시 환자 상태가 건강하다면 추가 검사 없이 10일 째 되는 날 격리가 해제됩니다. 격리 해제된 사람은 더 이상 이동 제한을 받지 않지만 격리 해제 이후 7일 간 사회적 상호 작용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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