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사회적 제한 조치가 완화되고 경제 활동이 재개되면서 8월 18일 있었던 차량 COE 입찰에서 전반적인 가격 인상이 나타났습니다. 최근 투기적인 입찰 경향을 보이고 있는 오토바이 COE는 지난 입찰에 이어 다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상업용 차량의 COE만 공급 감소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하락했습니다.

1,600cc 및 130bhp 이하 자동차의 COE 가격은 2주 전보다 1.1% 높은 45,689 달러로 마감했습니다. 1,600cc 또는 130bhp 초과 자동차의 COE 가격은 8.9% 상승하여 4개월 만에 최고치인 61,001 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오토바이를 제외한 모든 차량 유형에 사용할 수 있지만 보통 중대형 차종에 사용되는 오픈 COE도 8.9% 상승하여 2015년 7월 이후 최고치인 64,901 달러에 입찰을 마쳤습니다.

소수의 주요 업체들이 투기적 입찰 경향을 보이고 있는 오토바이 COE는 지난 입찰에서 역대 최고치인 8,899 달러를 기록한 후 이번 입찰에서 다시 6.8% 상승하여 9,500 달러로 마감, 역대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습니다.

상업용 차량의 COE는 유일하게 6% 감소하며 40,010 달러로 마감했습니다.

8월 18일 차량 COE 입찰 (출처: 육상교통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