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저위험 국가를 제외하고 중단되었던 싱가포르 입국 승인 절차가 8월 10일부터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해 재개됩니다.

싱가포르에서 정한 코로나 19 고위험 국가는 뉴질랜드, 브루나이, 중국, 홍콩, 마카오, 대만을 제외한 모든 국가를 말합니다.

싱가포르 노동부는 이러한 고위험 국가의 비자 소지자 중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에게 입국 허가를 재개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백신  접종 완료자는 세계보건기구의 긴급사용목록(Emergency Use Listing)에 해당되는 백신의 전체 접종을 받은 후 2주가 경과한 사람을 말합니다.

입국이 승인된 비자 소지자와 피부양자는 비행기 탑승 전과 싱가포르 도착 시 전체 예방 접종 상태를 증명하는 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그리고 SHN 종료 후 2 주 이내에 혈청검사 양성 결과를 받고 싱가포르 국가 예방 접종 등록부에 백신 접종 기록을 업데이트해 해야 합니다.

인력난을 겪고 있는 건설, 해양, 가공 부문의 WP 와 S 패스 소지자는 이번 백신 접종 요건에서 면제됩니다. 또한 12세 미만 피부양자도 예방 접종 요구 사항에서 면제됩니다.

피부양자의 나이가 12세에서 18세 미만이고 백신 미접종자인 경우, 싱가포르 입국 한 달 이내에 싱가포르 국가 백신 프로그램의 백신을 1차 접종하고, 1차 접종 후 1달 이내에 2차 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고위험 국가의 취업비자 소지자 입국 승인 시 적용되는 백신 종류 (보건부, 노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