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6월 진행되었던 강화된 코로나 19 제한 조치로 타격을 입은 업종을 지원하는 임대지원제도(RSS: Rental Support Scheme) 지원금이 8월 6일부터 지급됩니다.

재무부는 이번 지원금은 부동산 소유주를 통하지 않고 정부에서 해당되는 기업에 직접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세입자가 즉시 현금 지원을 받고 부동산 소유주의 규정 준수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지원금은 5월 14일부터 29일까지 임대료의 절반에 해당되는 금액입니다. 지급대상은 정부의 제한조치로 직접적으로 영업에 타격을 입은 중소기업 또는 비영리 조직 중 연간 수익이 1억 달러 이하인 곳입니다. 부동산의 일부만 임대하거나 주거와 상점이 복합된 부동산 등은 해당이 되지 않습니다. 별도의 신청 없이 정부가 적격 여부 판단 후 지급합니다.

국세청(IRAS)은 페이나우와 지로 계약을 체결한 기업은 8월 6일부터 지원금을 받게 되며, 그 이외의 경우 8월 20일까지 수표를 받게 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