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시장을 통한 감염 확산으로 싱가포르 재래시장 감염 사례가 빠르게 늘어나고, 사회적 제한 조치가 강화됨에 따라 온라인을 통한 식품 주문이 늘고 일부 슈퍼마켓 체인점은 계산을 하기 위해 긴 줄을 서야 했습니다.

싱가포르 해산물 수입의 약 30%를 처리하는 주롱 수산항이 감염 클러스터가 되면서 오는 7월 31일까지 폐쇄됩니다. 웻마켓 등 재래시장을 통한 수산물 공급이 제한됨에 따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주문이 증가했습니다.

레드마트 측은 신선 및 냉동 해산물 주문이 증가했다고 말했고 데어리 팜은 지난 주 규제가 발표된 후 대부분의 배달 슬롯이 채워지면서 온라인을 통한 수요가 2배 증가했다고 말했습니다. 페어프라이스 측은 규제 발표 다음 날 온라인 주문이 약 20%-30%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주말 동안 소비자들이 재래시장을 피하면서 싱가포르 전역의 슈퍼마켓에서 긴 대기열이 발생했습니다.

한편 그랩푸드, 푸드판다, 딜리버루 같은 음식 배달 서비스도 식당 내 식사가 금지됨에 따라 주문이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