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일 코로나 19 신규 지역 감염자 수가 163명으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습니다.

주롱 수산항, 수산 시장 관련 클러스터에 106명의 신규 감염자가 나와 주롱 수산시장 클러스터 관련 총 감염자 수는 169명이 되었습니다.

KTV 유흥시설 클러스트는 이 날 19건의 추가 감염사례가 나와 현재까지 총 192명의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능동 감시를 통해 확인된 감염자 수는 71건,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가 26건입니다.

싱가포르 보건부 장관은 7월 19일 브리핑을 통해 현재 가장 크게 활성화된 코로나 19 감염 클러스터가 KTV 유흥시설 클러스터와 주롱 수산시장 클러스터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KTV 유흥시설 클러스터는 감염자 수가 점차 감소하며 안정화 추세에 있으나 주롱 수산시장 클러스터는 우려스럽게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방역 당국은 주롱 수산시장 관련하여 항만 근로자, 항만에 방문한 생선 판매자와 배달 기사, 관련 수산물 가판대 판매 직원, 그리고 해당 가판대 방문 주민 등 네 가지 영역으로 방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보건부 장관은 예방 접종을 받지 않은 노인 분들은 바이러스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에 예방 접종을 받지 않은 노인 분들은 가능한 집에 머물러 달라고 권고했으며 동일 가구에 예방 접종을 받지 않은 노인 분들이 있다면 해당 가족들도 사회적 교류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싱가포르 코로나 19 일일 지역 감염자 수 (출처: 보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