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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도쿄올림픽 금메달 포상금 8억 이상,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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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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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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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각 나라의 메달 포상금 정책이 시선을 끕니다. 그 중 싱가포르는 전세계에서 금메달 포상금이 가장 높은 나라 중에 하나입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에게 100만 싱가포르 달러 (약 8억 4천 900만원)를 포상금으로 지급합니다.
싱가포르는 지금까지 역대 하계올림픽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과 동메달은 2개씩 따냈습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수영 남자 100 미터 접영에서 조셉 스쿨링이 조국에 역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선사하고 100만 달러를 수령하였습니다.
인도네시아도 싱가포르와 비슷한 금액을 올림픽 금메달 포상급으로 지급합니다. 홍콩은 이번 도쿄올림픽에 5년 전 리우 올림픽 때보다 50% 가까이 상승한 500만 홍콩달러 (7억 4천만원)를 금메달 포상금으로 지급할 예정입니다.
개최국 일본은 금메달리스트에게 500만엔(5천 2백만원), 미국은 3만7천500달러 (4천 300만원)를 지급합니다.
한국은 금메달리스트에게 6천300만원, 은메달리스트에게 3천500만원, 동메달리스트에게는 2천500만원을 포상금으로 지급합니다. 단체전 선수들은 개인전 선수들이 받는 금액의 75%를 받습니다. 그 외 체육회, 각 종목별 협회에서 별도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도 합니다.
싱가포르에 역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안긴 조셉 스쿨링 선수 (출처: fin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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