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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19기간, 싱가포르 창업 및 신규 회사 등록은 오히려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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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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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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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기간 동안 싱가포르는 건국 이래 최악의 경기 침체를 겪었지만 오히려 창업 및 신규 기업 설립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회계 및 기업 규제 당국인 ACRA 자료에 따르면, 작년 싱가포르에서 신규 설립된 회사는 63,480개로 61,573개였던 2019년보다 오히려 증가했습니다. 작년 수치는 64,933개 신규 회사가 등록된 2016년 이후 가장 높은 것입니다.
올해 첫 5개월 동안의 회사 등록 업체 수도 27,764개 업체로 작년 같은 기간 보다 5,626개가 늘어났습니다.
작년에 폐업한 업체 수는 43,335 업체로 작년 싱가포르 경제가 5.4% 위축된 것을 감안할 때 기대치를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작년 폐업한 업체 수는 2015년부터 2020년 기간 중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분석가들은 코로나 19의 영향을 최소화하려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과 스타트업 육성을 지원하는 정책들의 영향이 있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한 작년 서킷 브레이커 이후 이자율 하락에 따라 창업에 대한 대출 여건이 개선된 측면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작년 소매업종의 신규 회사 등록이 9,000개로 전년 대비 54% 급증했습니다. 제조업은 17%, 식음료 업체는 10% 증가했습니다.
연도별 신규 회사 설립 건수 (출처: ACRA, 통계청, 무역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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