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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건국절 전에 인구의 3분의 2 이상 백신 접종 완료 목표, 일일접종량 2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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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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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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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정부는 6월 24일 향후 백신 접종 계획 및 목표, 추가적인 완화 조치 등에 대한 업데이트된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발표 내용을 아래와 같이 정리하였습니다.
건국절(8월 9일)까지 인구의 3분의 2 이상 백신 접종 완료 목표, 일일접종량 2배로 확대
향후 몇 일 이내에 50만 도스의 신규 백신이 싱가포르에 공급될 예정입니다. 싱가포르는 오는 싱가포르 건국절인 8월 9일까지 싱가포르 인구의 3분의 2 이상에 백신 접종을 완료하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를 위해 하루 접종량을 현재 47,000 건에서 최대 8만 건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12세 – 39세 싱가포르 거주자 백신 접종 가속
12세-39세 사이 싱가포르 시민권자에 대한 접종 예약 등록 우선권을 7월 1일까지 연장합니다. 해당 연령대의 영주권자와 장기 거주자는 7월 2일부터 정부 백신 접종 예약 사이트를 통해 예약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백신 접종 간격을 4주로 단축
신규 백신 공급이 확대되고 접종에 속도를 내면서 6-8주로 늘어났던 1차, 2차 백신 접종 간격을 다시 4주로 단축할 예정입니다.
백신접종 완료자에 대한 격리 기간 면제 등 혜택 검토
무역산업부 장관은 코로나 19 예방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에 대해 싱가포르로 여행을 오거나 해외 여행 후 싱가포르로 돌아올 경우 격리기간 면제 등의 헤택을 제공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싱가포르는 디지털 백신 인증서를 상호 인정하기 위해 다른 국가들과 논의하고 있습니다.
해외 이주 근로자, 가사근로자 입국 확대
무역산업부 장관은 곧 더 많은 이주 노동자와 외국인 가사근로자들이 싱가포르로 입국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본적으로 입국 확대는 근로자 송출 국가의 예방 접종률과 코로나 19 상황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더 많은 이주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싱가포르에 입국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7월 중순 식당 내 식사 인원 5명으로 확대
싱가포르 정부는 7월 중순 식당 내 식사 인원을 현재 2명에서 5명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7월 중순부터 식당 등 식음료 관련 종사자들을 포함하여 코로나 감염 고위험군에 속하는 직원들에게 신속항원검사(ART)가 의무화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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