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외무장관은 향후 몇 달 안에 베트남에 대한 비즈니스 출장과 일부 관광지에 대한 여행을 점진적으로 완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4일 동안 베트남을 공식 방문한 싱가포르 외무장관은 이러한 완화 조치가 베트남이 향후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얼마나 빨리 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베트남은 9,800만 명 전체 인구의 약 2% 만이 예방 접종을 받았습니다.

그 동안 양국은 국경 재개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백신 인증서와 테스트 결과에 대한 상호 인정 등을 위해 실무자 대화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한편 베트남은 6월 23일 기준으로 현재까지 총 13,862명의 코로나 19 감염 사례와 6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