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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위험 국가(지역)에서 싱가포르 입국 시 전용시설 격리기간 14일로 단축 (6월 24일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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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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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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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4일부터 싱가포르에서 고위험 국가(지역)로 분류된 국가에서 싱가포르로 입국하는 경우 기존 21일 간의 전용시설 격리 의무 조치가 14일 간의 전용시설 격리로 완화됩니다.
싱가포르에서 분류한 고위험 국가(지역)는 호주, 브루나이, 홍콩, 마카오, 중국, 뉴질랜드 등 국가를 제외한 모든 국가가 포함됩니다.
한편 6월 28일 (월요일)부터는 싱가포르 도착한 지 3일, 7일, 11일이 되는 날에는 신속항원검사(ART) 키트로 자가 검사를 해야 합니다. 싱가포르 입국자들은 SHN 전용 시설에 도착하면 ART 자가 검사 키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ART 자가 검사와 별개로 기존 시행하고 있는 PCR 검사는 입국 직후와 14일 격리 해제 직전에 기존과 동일하게 시행됩니다.
싱가포르 보건부는 새로운 코로나 변종 바이러스의 우려 때문에 지난 5월 8일부터 고위험 국가(지역)로 부터의 여행자의 경우 21일 간의 시설 격리를 의무화했지만, 이러한 변종 바이러스가 더 긴 잠복기를 동반한다는 과학적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대만과 이스라엘 입국자로 싱가포르 도착 21일 전에 다른 국가나 지역을 여행한 적이 없다면 14일 격리 조치를 전용 시설이 아닌 집에서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경우 동일한 여정을 가진 가족 구성원이 함께 거주하거나 아니면 여행자 혼자 거주해야 합니다.
또한 고위험 국가(지역)에서 싱가포르 입국한 이주 노동자로 기숙사에 머물 예정이거나 건설, 해양, 가공 부문에서 일하게 되는 근로자는 기존과 같이 전용 시설에서 14일 격리 후 7일 간의 추가 격리 조치가 지속됩니다. 이 7일 간의 추가 격리 기간 동안 추가 테스트 검사, 건강 검진, 싱가포르 생활 안내 프로그램(SIP) 등을 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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