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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19 감염 의심 또는 확진자, 반려동물 등 접촉 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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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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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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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인도 동물원의 한 아시안 사자가 코로나 19감염으로 죽은 후 반려 동물을 포함한 동물의 코로나 19 감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개, 고양이, 밍크와 호랑이, 사자 등 동물원 동물 등 소수의 동물이 코로나 19에 감염된 사람과 접촉한 후 코로나 19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보고 되었습니다.
싱가포르 국립대 의과대학 폴 탐비야 교수는 코로나 19에 감염된 개나 고양이가 다시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북유럽 밍크 농장 농부들이 인간에서 밍크로, 다시 밍크에서 인간으로 옮겨진 바이러스에 사례가 보고된 바 밝혔습니다.
또한 코로나 19에 감염된 개나 고양이의 사례는 매우 적으며 감염되더라도 일반적으로 경미한 증상을 유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까지 개나 고양이가 코로나 19 감염으로 죽은 경우는 없습니다.
다만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CDC)는 코로나 19 감염이 의심되거나 양성이 확인된 사람들은 반려동물, 가축, 야생 동물 등과 접촉을 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신의 반려동물이 코로나 19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국립공원위원회(NPark)의 동물 및 수의 서비스에 문의하여 적절한 코로나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현재까지 동물에게 허가된 코로나 19 백신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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