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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싱가포르 소비자 불만 접수 건수 급증, 여행 등 코로나 19 관련 업종이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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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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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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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싱가포르에서 소비자 불만 접수 건수가 23% 크게 증가했으며 전체 불만 접수의 14.3% 가 코로나 19 사태와 관련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싱가포르소비자협회(Case)에 따르면, 지난해 소비자 민원은 코로나 19로 인해 취소된 여행 상품, 항공권 같은 여행업종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습니다. 2019년 여행업종의 불만 접수 사례는 전체 업종 중에서 7위였으나 작년에 불만 접수 1위 업종이 되었습니다.
또한 서킷 브레이커 기간 동안 헬스장, 피트니스 센터, 호텔 관련 서비스 등 회원제 상품에 대한 전액 또는 부분 환불에 대한 불만 접수가 이 전보다 91% 증가했습니다.
또한 결혼식 및 각종 축하 행사가 연기되거나 취소되면서 보증금을 환불받지 못했다는 불만 접수도 많았습니다.
마스크, 손소독제 등 코로나 19 의료 소모품의 경우 부당하게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거나 가격 대비 현저하게 품질이 나쁜 상품을 판매하는 등에 대한 소비자 불만 접수가 많았습니다.
또한 재택 근무 등으로 온라인 쇼핑이 급증하면서 온라인 구매 관련 불만 건수가 2019년 2,236건에서 작년 4,366 건으로 거의 2배 증가하였습니다.
2020년 소비자 불만이 가장 많이 제기된 업종 (출처: 싱가포르 소비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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