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싱가포르 1분기 경제가 예상보다 빠르게 성장했지만 코로나 사태가 악화됨에 따라 2021년 전체 경제의 회복 전망도 불확실해졌습니다.

싱가포르 무역산업부 발표에 따르면 작년 1분기 대비 올해 1분기 싱가포르 경제는 사전 추정치인 0.2% 상승을 넘어 1.3%  성장했습니다.

무역산업부는 올해 1분기 기대 이상의 성장이 있었지만 현재 코로나 19 사례가 급증하면서 올해 4 ~ 6% 성장 예측치를 조정하지는 않았습니다.

무역산업부는 현재는 경제 회복 전망과 코로나 19로 인한 하락 위험성이 동시에 작용하고 있어 불확실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은 지난 분기 대비해서는 3.1% 성장했습니다. 부문별로는 제조업 부문이 10.7% 성장하며 전체 성장치를 주도했습니다. 반면 건설 부분은 22.7%, 운송 및 저장 부분은 16.5% 작년 같은 기간 대비해서 감소했습니다. 식음료 서비스 부문도 전년 대비 9.4% 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