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백신 접종이 5월 19일부터 40 ~ 44세로 확대됩니다. 또한 백신 1차, 2차 접종 간격이 6-8주로 늘어납니다.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의 12-15세 청소년 대상 사용이 승인되었습니다.

싱가포르 보건부는 5월 19일부터 코로나 19 백신 접종 대상이 40세에서 44세로 확대된다고 발표했습니다. 해당 연령대의 싱가포르 거주자는 아래 홈페이지를 통해 접종 신청이 가능합니다.

https://www.vaccine.gov.sg/

접종 신청을 완료하면, 보건부는 개별적으로 접종 예약을 위한 안내 문자를 순차적으로 발송합니다.

한편 1차, 2차 백신 접종 간격이 기존 화이자 백신의 경우 3주, 모더나 백신의 경우 4주이었지만 앞으로 6주 ~ 8주로 늘어납니다.

이러한 접종 전략의 변화는 가능한 많은 사람들이 1차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싱가포르 정부는 8월까지 470만 명의 접종 대상자가 적어도 한 번의 예방 접종을 받도록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SA)은 싱가포르의 12세에서 15세 사이의 그룹에 대한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의 사용을 승인했습니다.

교육부는 이 그룹의 백신 접종과 관련하여 구체적인 접종 계획은 차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