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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싱가포르 개최 예정이던 세계경제포럼(WEF) 코로나 상황으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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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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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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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월 싱가포르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세계경제포럼(WEF) 특별 연례회의가 취소되었습니다.
세계경제포럼은 불확실한 국제간 여행 전망과 코로나 19 변종 확산 등의 이유로 전 세계의 기업, 정부 및 시민 사회 지도자의 글로벌 대면회의를 진행할 수 없게 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WEF는 차기 연례회의가 내년 상반기에 열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종적인 회의 장소와 날짜는 올 여름 후반기의 코로나 19 상황을 평가한 후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매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정기적으로 개최되었던 WEF 연례회의는 긴급한 글로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 및 민간 부문 최고 지도자들이 모이는 대면 회의체입니다.
올해 1월 포럼은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싱가포르에서 5월 25일에서 28일로 1차 연기된 후, 8월 17일에서 20일로 예정되었었습니다. 이번 취소 결정으로 세계경제포럼 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MICE 허브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자 했던 싱가포르의 계획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한편, 올해 6월 4일부터 5일 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될 전 세계 40여 개국 고위 국방 정책 입안자들의 회의인 상그릴라 대화는 정상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싱가포르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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