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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1분기 노동시장, 고용 전체 지표 개선, 기업 인력 고용 확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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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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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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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노동시장은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여전히 코로나 19 이전 상태로 회복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기업의 비즈니스 전망이 긍정적이고 향후 인력 고용을 확대하겠다고 답한 기업이 늘었습니다.
4월 28일 발표된 노동부의 올해 1분기 노동시장 예비추정 보고서에 따르면 싱가포르의 일자리 상황이 계속 회복되고 있습니다.
작년 9월 싱가포르 전체 실업률은 3.5%로 정점을 찍은 후 올해 1월 3.2%, 올해 3월 2.9%로 점차 개선되고 있습니다. 거주자 실업률(시민권자+영주권자)은 올해 1월 4.3%에서 올해 3월 4%로 낮아졌습니다. 시민권자 실업률은 4.5%에서 4.2%로 개선되었습니다. 전문가는 싱가포르 전체 실업률이 올해 4분기에 2.6% 정도로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서비스 부문 고용은 싱가포르 경제 회복과 거리두기 제한 완화 등으로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건설 부문은 아시아 일부 지역에서의 코로나 19 위험으로 인력 공급에 제한 문제에 직면할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해고 수는 작년 3분기 최고 정점을 찍은 후 작년 4분기, 그리고 올해 1분기에 코로나 사태 이전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해고 수는 작년 4분기 1,000 명당 2.8명에서 올해 1분기 1,000 명당 1.1명으로 줄었습니다. 그러나 노동부는 지속적인 기업의 구조조정과 사업 개편으로 여전히 해고 수가 높아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한편 노동부의 기업 설문조사에 따르면, 향후 2개월 내에 직원을 고용할 계획이 있다고 답한 기업이 조사 기업의 73%라고 밝히며 작년 12월 같은 설문조사에서는 이 수치가 65%였다고 말했습니다.
싱가포르 1분기 노동시장 추이 (출처: 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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