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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변화 관련 싱가포르의 2가지 위협 요인, 기록적인 폭우 & 해수면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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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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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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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토요일 기록적인 폭우로 싱가포르 여러 곳에서 돌발 홍수가 발생했습니다. 울루판단 지역은 하루 동안 170.6mm 강우량이 쏟아졌는데 이는 1980년 이후 4월 일일 강우량 중 최고 기록입니다. 4월 한 달 동안 내릴 비가 하루 만에 쏟아진 것입니다.
울루판단 이외에 파시르 판장, 부오나 비스타, 투아스, 부킷티마 등 여러 지역에서 4월 평균 강우량의 절반 이상인 100mm 이상의 폭우가 내렸습니다.
국가수자원관리 기관인 PUB는 싱가포르 서쪽의 여러 지역에서 토요일 폭우 때 빗물 배수 능력의 90%를 초과하는 비가 왔다고 밝혔습니다. 당시에 25개 지역에 홍수 위험 경고가 발령된 바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싱가포르에서 일어나는 폭우성 돌발 홍수가 현재 지속되고 있는 지구 온난화의 한 증상이라고 말합니다. 기후변화가 지속되면 싱가포르 배수 시스템을 압도할 수 있는 폭우가 더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해수면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기 때문에 저지대인 싱가포르에 큰 위협이라고 밝혔습니다.
싱가포르 정부는 운하 및 배수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기후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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