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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코로나 19 사태로 싱가포르에서 자살 및 정신 건강 상담 전화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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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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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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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코로나 19 사태로 싱가포르에서 긴급 도움 및 정신적인 고통을 위한 상담 안내 전화가 급증했던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자살 예방 기관인 싱가포르 사마리아인(SOS: Samaritans of Singapore)은 작년 39,492건의 자살 및 위기 관련 전화를 받았습니다. 이는 2019년 33,387건에서 18% 증가한 수치입니다. 서킷 브레이커 기간인 작년 4월에서 6월 사이에는 10,671건으로 2019년 같은 기간 7,844건 보다 크게 증가했습니다.
정신 건강 상담 전화인 싱가포르 정신 건강 협회(Singapore Association for Mental Health)는 작년 총 2,719건의 전화 상담을 받았으며 이는 2019년 2,143건 보다 많이 증가한 수치입니다.
또한 정신 건강 지원 및 상담을 제공하는 브람 센터(Brahm Centre)도 서킷 브레이커 기간이었던 작년 4월에서 6월 사이 한 달 평균 227건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이전 2019년 1월에서 8월 사이 1달 평균 전화 문의는 80건이었습니다.
싱가포르 자살 예방 및 정신 건강 관련 상담 전화
싱가포르 사마리아인 1800221-4444 (24 시간)
정신 건강 연구소 6389-2222 (24 시간)
싱가포르 정신 건강 협회 1800 283-7019 (월 ~ 금, 오전 9시 ~ 오후 6시)
TOUCHline 1800377-2252 (월 ~ 금, 오전 9시 ~ 오후 6시)
브람 센터 상담 전화 6655-0000 (월 ~ 금, 오전 9시 ~ 오후 6시) 운영 시간 이후 : 8823-0000 (WhatsApp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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