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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ATA, 올해 하반기 개인 및 레저 여행 재개될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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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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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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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알렉산드 드 주니악 이사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하반기부터 국가 간 개인 및 레저 여행이 재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올해 5월이나 6월 이후 항공 여행의 환경 변화를 보기 시작할 것이라며, IATA는 이미 여러 국가 및 기관과 협력하여 국경 재개를 위한 프로토콜과 로드맵을 설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프로토콜의 핵심은 IATA가 구현 준비 중인 모바일 건강 확인 앱, 트래블 패스(Travel Pass)입니다. 이 앱은 여행자의 예방 접종 기록 및 Covid-19 검사 결과 등을 전자적으로 보여주어 국경 간 이동 시 안전 확인을 위한 건강 디지털 여권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한편 싱가포르 항공은 싱가포르에서 런던으로 가는 항공편에 IATA의 트래블 패스를 시범 적용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용자들은 트래블 패스 앱을 통해 디지털 신분증을 만들고 비행기 정보를 업로드 하며, 싱가포르 7개 참여 클리닉 중 하나에서 코로나 검사를 예약할 수 있고, 후에 검사 결과를 앱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공항 체크인 시 이 앱을 통해 상태를 바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체크인 프로세스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은 최근 백신 여권 출시를 발표했으며, 독일과 미국도 조만간 이러한 여권을 도입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IATA 이사는 출장을 위한 비지니스 여행은 개인 및 레저 여행 보다는 재개되는데 좀 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12 ~ 18개월 정도 지나야 본격적인 비즈니스 출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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