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의 고급 주택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초고액자산가들에게 좋은 투자처로 꼽혔습니다.

나이트 프랭크의 “부 보고서 (Wealth Report)”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코로나 19를 성공적으로 관리하고 안전한 투자처로서 명성을 얻고 있으며 작년 주택 가격이 하락해 올해 수요가 반등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싱가포르 고급 주택 시장은 아시아의 고액 자산가들에게 가장 인기 있습니다. 다음으로 영국, 미국, 호주 순으로 싱가포르 고급 주택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또한 인도, 일본, 말레이시아, 한국의 고급 주택 수요자들이 해외 주택 투자를 고려할 때, 싱가포르를 상위 5개 지역으로 평가했습니다.

나이트 프랭크 조사 대상자의 26%가 올해 새로운 주택 구매 계획이 있다고 설문에 답했으며, 이 수치는 21%였던 작년 조사보다 상승했습니다.

또한 작년 오클랜드, 선전, 서울, 마닐라와 같은 도시의 평균 주택 가격은 10 ~ 18% 상승한 반면, 싱가포르의 작년 도심 주요 지역 부동산 가격은 0.2% 하락했습니다. 이 점이 주요 구매자에게 매력적일 수 있다고 보고서는 분석했습니다.

한편 싱가포르에 미화 3천만 달러 초과 초고액자산가 수는 작년 조사 기준 10.2% 증가한 3,732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