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코로나19 여파 속에서 직접입학전형(DSA: Direct School Admission)을 신청한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들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작년 DSA를 통한 중학교 입학 신청 건수가 30,500건으로 그 전년보다 1,500건이  증가했습니다. 신청자 중 3,800명이 입학 승인을 받았습니다. 이 수치는 전년도 승인자 3,500명에서 증가한 것입니다.

한편, 작년 DSA를 통한 쥬니어칼리지(JC) 입학 신청 건수도 약 5,900건으로 그 이전 년도보다 4,300명 증가했습니다. 신청자 중 820명의 학생이 승인을 받았습니다.

싱가포르의 직접입학전형(DSA)은 학업 성적 보다는 다양한 분야에 재능을 가진 학생들을 PSLE나 O레벨 시험을 치르기 전에 먼저 선발하는 제도입니다.

작년에는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대면 인터뷰나 오디션이 불가능하여, 온라인 인터뷰나 온라인 오디션 등을 통해 학생들을 선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