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가 올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국가간 투자 선호 도시 순위 2위에 꼽혔습니다.

2021 CBRE 아시아 태평양 투자 의향 설문 조사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 시장에 접근하고자 하는 외국 기업에게 중요한 허브 국가입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국가간 투자 선호도가 가장 높은 도시는 도쿄가 차지했습니다. 도쿄는 자산의 가용성과 강력한 유동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서울이 3위, 상하이와 호치민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투자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부문은 물류 부문으로 꼽혔습니다. 사무실에 대한 투자는 관심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싱가포르의 중앙 비즈니스 지구 임대료는 2020년에 감소했지만 임대료는 낮은 공실률과 강력한 수요로 인해 향후 3년 동안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보고서는 싱가포르가 아시아 태평양 본사를 설립하는 기업들 사이에 홍콩의 가능한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싱가포르 경제개발위원회(EDB)는 최근 싱가포르가 작년 코로나 19 사태에도 불구하고 고정 자산 투자에서 172억 달러를 유치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간 투자 선호 도시 순위 (출처: 2021 CBRE 아시아 태평양 투자 의향 설문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