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공립 중학교 및 JC 학생들은 내년 3학기부터 한 달에 최소 2일 동안 온라인 가정 기반 학습(HBL: Home-based learning)을 수행하게 됩니다. 이 제도는 코로나 사태 이후 뉴노멀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제도로 향후 감염병 확산 여부와 관련이 없이 시행됩니다.

교육부(MOE)는 2022년 4학기까지 모든 중학교, JC 학생들에게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 제도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모든 공립 중학교 학생들은 내년 말까지 개인 학습용 장치(PLD)를 제공받게 됩니다.

초등학생들에게는 개인 학습 장치의 사용이 어린 학생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지 확인하기 위해 우선 5개 초등학교에서 소규모 시범 운영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개인 학습용 장치의 구매와 관련하여 학생들이 Edusave 계정을 사용하여 구매 비용을 지불할 수 있으며, 내년 4월에 있을 200 달러 Edusave 계정 탑업과 연간 Edusave 기여금 등으로 대부분의 학생들이 장치 구매에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저소득 가정의 학생들에게는 보조금이 추가 제공되어 본인 부담금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학생들이 기기를 오남용하는 것에 대한 우려와 관련하여, 기기 관리 소프트웨어가 각 장치에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교사가 기기 사용 방식을 제어하고 학생들이 기기를 사용하는 내용을 추적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사이버 웰니스 교육도 강화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