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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싱가포르 노동시장, 빠른 회복 기대는 어렵지만 노동시장 지표 개선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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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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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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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시장 전문가들은 2021년 싱가포르 노동시장 전망에 대해 빠른 회복은 기대하기 어렵지만 노동시장 지표가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다만 완전한 회복까지는 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12월 초에 발표된 분기별 노동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싱가포르 고용은 서킷 브레이커 기간과 겹쳐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외국인 가사도우미를 제외한 고용은 2분기 103,800명 감소한 바 있습니다.
이후 3분기에는 싱가포르시민권자와 영주권자의 고용 수준은 반등하였습니다. 9월 기준 총고용 거주자는 234만명으로 작년 수준까지 회복하였습니다. 그러나 해고는 3분기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였습니다.
내년에 싱가포르 정부의 일자리 지원제도, 임금보조금등이 줄어들고 구직자를 돕기 위해 도입된 일부 제도 및 프로그램이 종료되면 노동 시장이 어떻게 될 지 지켜봐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했습니다.
업종별로는 내년에도 항공 및 항공우주, 호텔 및 관광 등 부분은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며, 헬스케어, 생명공학, 물류는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추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됩니다.
싱가포르 노동시장 추세 (출처: 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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