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호커문화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공식 등재되었습니다.

12월 16일 밤에 열린 회의에서 24명의 국제위원들이 만장일치로 싱가포르의 호커문화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싱가포르는 처음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한편 싱가포르는 2015년 싱가포르 식물원이 유네스코 세계 헤리티지 사이트로 등록되었던 바 있습니다.

싱가포르 호커 문화는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혼합된 싱가포르 독특한 문화를 가장 잘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한편 싱가포르는 이번 등재를 기념하기 위해 12월 26일부터 3주간 SG HawkerFest를 개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