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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거주자에게 생활비가 가장 비싼 도시 순위, 싱가포르 14위, 서울 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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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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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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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가 외국인 거주자들에게 세계에서 14번 째로 가장 비싼 도시로 조사되었습니다. 최근 싱가포르 달러의 약세로 지난 해 조사에서 2계단 하락했습니다.
인적자원컨설팅 업체 ECA 인터내셔널 발표에 따르면, 외국인 거주자가 생활하기에 가장 생활비가 많이 드는 도시는 홍콩, 도쿄, 뉴욕 순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홍콩은 계속되는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임대료가 하락하고 있지만 여전히 “매우 높은 주택 비용”의 도시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전 세계에서 14번 째, 아시아에서는 6번 째로 비싼 도시로 꼽혔습니다. 글로벌 랭킹 10위 안에 드는 아시아의 다른 도시들은 홍콩(1위), 도쿄(2위), 서울(8위), 요코하마(10위) 입니다.
ECA 인터내셔널은 식료품 등 소비재 가격 그리고 여가활동과 같은 서비스 가격 등 외국인 거주자의 생활 비용을 비교 평가합니다.
올해는 코로나 사태로 태국과 베트남은 최소 10계단 하락하였습니다. 외국인 방문객이 급감해서 관광산업에 큰 타격을 입었으며 임대 비용도 수요 감소로 하락했으며 자국 화폐 가치가 크게 약화되었습니다.
한편 유럽 도시들은 브렉시트 관련 불확실성이 작년에 비해 완화되면서 순위가 상승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유가급락으로 브라질, 러시아, 베네수엘라와 같이 석유에 크게 의존하는 국가들은 통화 약세와 경제 하락세를 보여 이번 랭킹에서도 순위가 하락했습니다.
[외국인 거주자 생활비가 비싼 국가 순위 – 아시아] (출처: ECA 인터내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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