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는 12월 28일부터 코로나 19 활동 재개 3단계를 적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사교적인 모임에 허용되는 최대 인원 수가 기존 5명에서 8명으로 증가하고 관광지와 종교행사의 수용 인원도 확대됩니다.

3단계 적용에 따라 한 가정에 방문할 수 있는 최대 인원이 8명으로 늘어납니다. 싱가포르 관광지는 운용 가용 능력의 최대 65%까지 수용할 수 있습니다. 종교단체는 50명씩 그룹을 지어 최대 250명까지 모여서 종교 행사를 할 수 있습니다.

싱가포르 총리는 아직 코로나 19 바이러스는 근절되지 않았다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기록적인 감염자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경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총리는 국경 제한 완화와 관련하여 싱가포르 국경 폐쇄가 더 오래 지속될수록 국제 허브로서의 싱가포르의 위상이 약화되고 이로 인해 국민의 삶이 나빠질 수 있다며, 통제되고 안전한 방식으로 국경을 다시 개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