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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노동부, 싱가포르 입국 외국인 가사도우미 승인 제한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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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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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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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노동부(MOM)는 11월 27일 발표를 통해, 싱가포르에 입국하는 외국인 가사도우미 수를 늘리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가사도우미 신규 채용을 위해서는 여전히 비자 대기, 입국 승인, 코로나 검사 및 격리 비용 등 이전보다 어렵고 까다로운 과정이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서킷 브레이커 기간 약 4,100 건의 가사도우미 승인 신청 건 수 중에서 630건만 승인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승인 제한은 점차 완화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가사도우미 채용 시 트랜스퍼 받는 것보다는 신규 채용을 선호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 사태로 신규 채용이 불가능해지면서 트랜스퍼 가사도우미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습니다.
메이드 에이전시 관계자는 현재 많은 고용주들이 신규 가사도우미 채용이 어렵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트랜스퍼 시장이 경직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한 명의 트랜스퍼 가사도우미에 최대 20여명의 잠재적 고용주가 대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수요 공급의 불균형 때문에 트랜스퍼 가사도우미에게 요구되는 급여가 기존 월 600 ~ 650 달러에서 월 700 ~ 750 달러로 증가했으며, 경험이 풍부한 가사도우미의 경우 최고 월 900 달러에 이릅니다.
현재 신규 가사도우미 채용을 위해서는 많은 대기 기간과 함께 가사도우미의 입국에 따른 코로나 검사 및 자가 격리 비용이 추가됩니다.
자국 출발 전 검사 비용, 싱가포르 도착 시 의무 격리(SHN) 비용, 격리 중 추가 검사 비용을 고용주가 부담해야 합니다.
신규 채용 과정도 코로나 사태 전에는 1달 미만이었지만 현재는 최대 3개월까지 소요될 수 있습니다.
외국인 가사근로자(FDW), 고용주, 에이전시에 대한 Covid-19 조치사항
https://www.mom.gov.sg/covid-19/advisory-to-fdws-and-employ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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