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의 자유무역협정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에 싱가포르를 포함한 15개 협정 참가국 정상들이 서명했습니다.

RCEP 참가국은 싱가포르를 포함한 아세안 10개국에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가 포함됩니다.

총 참가국의 무역 규모는 전 세계의 30% 비중을 차지하며 참가국의 인구는 전 세계의 3분의 1 정도 됩니다. 가맹국 사이에서 관세 문턱을 낮추고 체계적인 무역 및 투자 시스템을 확립해 교역 활성화를 이뤄내자는 것이 협정의 기본 취지입니다. 아울러 지적재산권과 전자 상거래에서의 보호를 강화하는 부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리센룽 총리는 “다자주의가 위협을 받고 글로벌 경제 성장이 둔화하는 시기에 세계를 위한 중요한 진전”이라고 협정 서명의 의미를 설명했습니다.

<RCEP로 인한 싱가포르 경제의 주요 혜택>

낮은 관세

투자 용이

단순한 관세 절차

간소화된 원산지 규정

서비스 무역 촉진

[각 국 협정 서명 장면] (출처:MC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