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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홍콩 두 지역간 레저 여행, 11월 22일부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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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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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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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홍콩 두 지역간 레저 성격의 여행이 11월 22일부터 가능해집니다. 이는 싱가포르의 첫 번째 항공 여행 버블 정책입니다.
싱가포르 민간항공청(CAAS) 발표에 따르면, 당분 간은 각 도시로 하루에 한편 비행기가 배정되며 한 편당 200명의 여행자가 탑승할 수 있습니다. 오는 12월 7일부터는 하루 2편으로 늘어납니다.
당국자는 만약 싱가포르, 홍콩 어느 쪽에서든 서로 관련이 없는 개별 코로나 19 감염 사례가 7일 평균치로 계산하여 하루 5건 이상 발생하면 2주 동안 항공 여행 버블 조치가 중단됩니다.
항공여행 버블정책에 따라 여행자는 도착 시 코로나 19 테스트를 받고 결과가 음성이면 자가 격리 기간 없이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다만 출국 전 72시간 전에 코로나 PCR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싱가포르 입국자가 홍콩에 도착하면, 코로나 검사를 다시 받고 결과가 확인될 때까지 공항에 4시간 정도 대기해야 합니다. 홍콩국제공항 코로나 검사 비용은 87 싱가포르 달러 정도입니다.
한편, 현재 싱가포르는 국경 제한 완화와 관련하여 3가지 형태의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양 국가 또는 양 지역간 자유로운 여행을 보장하는 항공 여행 버블 정책은 현재 홍콩과만 협상이 되었습니다.
그 외에 양 국가간 필수적인 비즈니스 및 공무상의 여행을 허가하는 그린레인 (패스트 레인), 그리고 싱가포르 항공 및 여행 산업 보호를 위해 싱가포르 당국에서 코로나 통제가 잘 되고 있는 특정 국가에 대해 국경 제한을 해제하는 단독 국경 개방(Unilateral Border Opening) 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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