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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싱가포르 온라인 비즈니스, 전자상거래 성장, 온라인 여행 큰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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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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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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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전자상거래 시장은 호황이지만 싱가포르 전반적인 인터넷 경제(온라인 기반 비즈니스)는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심각한 타격을 받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2016년부터 매년 발행되고 있는 e-Conomy South-East Asia Report 2020에 따르면, 올해 싱가포르 전체 인터넷 경제 총상품가치(GMV, Gross Merchandise Value)는 미화 30억 달러로 작년에 비해 24% 감소했습니다.
이는 코로나 19로 인해 올해 70% 감소한 온라인 여행 부문이 가장 크게 영향을 미쳤습니다. 다만 이 보고서는 싱가포르의 인터넷 경제가 코로나 사태로 인해 심하게 타격을 받은 만큼 향후 반등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2025년까지 총상품가치가 미화 220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구글, 테마섹, 베인 컴퍼니가 발행하는 연간 보고서로 전자상거래, 교통 및 식품, 온라인 여행, 온라인 미디어, 디지털 금융 서비스, 온라인 헬스케어, 에드테크 등 7개 인터넷 비즈니스의 동향과 전망을 다룹니다.
전문가는 싱가포르 온라인 여행 부문은 향후 회복되겠지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며, 전자상거래와 온라인 미디어 분야가 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헬스테크 (헬스케어 온라인 부문)와 에드테크(온라인 교육 부문)는 싱가포르 및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성장하는 분야로 꼽았습니다.
[싱가포르 온라인 비즈니스 동향 및 전망] (출처: e-Conomy South-East Asia Report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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