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인력부(Ministry of Manpower, 노동부)는 기숙사에 거주하는 모든 이주 노동자, 그리고 건설, 해양, 가공업 부문에서 일하는 모든 근로자들에게 독감 예방 접종을 할인하여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예방 접종 비용은 25달러이며 13개 지역 의료 센터의 민간 의료 서비스 제공자가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예방 접종은 12월 1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며 고용주는 11월 30일까지 아래 사이트에 접속해서 자사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독감 예방 접종 날짜와 시간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www.mom.gov.sg/register-flu-vaccine

노동부는 이번 예방 접종 할인을 통해 독감으로 인한 근로자의 병가를 줄이고, 코로나 19 감염으로 판단될 수 있는 급성 호흡기 질환 증상을 보이는 근로자 수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