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외무부는 싱가포르와 독일 양 국간의 필수 여행에 대한 상호 그린레인(Green Lane) 협정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협정을 통해 양 국간 직항 항공편을 통해 비즈니스 여행 및 공무상의 필수 여행이 가능하게 됩니다.

세부 협정 내용 및 시행 일자 등은 차후 발표될 예정입니다.

한편 독일 정부는 10월 27일 (화)부터 싱가포르를 통한 독일 단기 방문자에게 도착 후 14일 간의 자가 격리를 해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지난 주 유럽 연합 회원국이 싱가포르 입국자에 대한 입국 제한을 점진적으로 해제하라는 유럽위원회의 권고에 따른 조치입니다.

한편 이번 싱가포르의 독일과의 그린 레인 협정 체결은 유럽 국가 중에는 처음으로 체결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