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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활동 재개 3단계 올해 말 시행, 최대 8명까지 모임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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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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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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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Covid-19 범정부 태스크 포스는 지역 감염 사례가 낮게 유지된다면 올 연말에 활동 재개 3단계에 진입할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3 단계에 진입하면, 집 밖에서 허용되는 모임의 규모가 현재 5명에서 8명으로 증가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집에 한 번에 방문할 수 있는 허용 인원도 8명까지 허용될 수 있습니다.
박물관, 종교 시설 및 결혼식 피로연 같은 장소는 50명으로 구성된 여러 구역 형태로 수용 인원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다만 태스크 포스 관계자는 이러한 활동 재개가 허용되기 위해서는 경계를 유지하고 주요한 안전 조치 등을 충족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소규모 그룹 유지, 안전 거리 유지, 마스크 착용 같은 안전 관리 조치를 준수해야 합니다. 그리고 더 많은 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Covid-19 테스트가 더 큰 규모로 수행되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TraceTogether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하며 감염 추적 체계를 강화해야 합니다.
한편 보건부 장관은 3단계 적용 시에도 가라오케 라운지, 나이트 클럽, 바 등 감염 위험도가 높은 장소는 재개될 가능성이 낮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세계가 바이러스를 철저히 통제할 때까지 직장과 일상 생활에서 새로운 방식을 수용해야 하며 3단계가 1년 이상 장기간 지속될 것을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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