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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뎅기열 사망자 수 28명으로 역대 최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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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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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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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싱가포르에 역대 최대 규모의 뎅기열 발병으로 현재까지 총 28명이 사망했습니다.
이 수치는 25명의 사망자가 있었던 15년 전 역대 최고 기록을 넘어 선 것으로, 현재 Covid-19 사망자 수와 일치합니다.
보건부는 올해 뎅기열 사망자는 25세에서 92세 사이이며, 28건 중에서 24건이 뎅기열 발병이 활발한 뎅기열 클러스터에서 일했거나 거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사망자의 4분의 1이 9월 5일 이후 지난 5주간 발생했습니다.
현재 싱가포르 전체에 176개의 뎅기열 클러스터가 활성화된 상태이며, 이 중에서 Aljunied와 Geylang 지역은 5월 19일 이후 324건의 감염이 발생해 뎅기열 슈퍼 클러스터로 분류됩니다.
싱가포르의 전통적인 뎅기열 성수기 시즌은 보통 날씨가 더운 5월에서 10월 사이입니다.
올해 뎅기열이 역대 규모로 확산된 이유는 싱가포르 인구의 면역 체계가 비교적 덜 갖추어져 있는 DENV-3 뎅기열 바이러스가 확산된 점, 서킷 브레이커 기간 집에 머무는 기간이 늘어나 암컷 Aedes aegypti 모기에 대해 더 많이 표적이 된 점, 그리고 서킷 브레이커 기간 청소나 방역 소독 서비스가 부족했던 점 등이 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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