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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싱가포르 소매 판매 소폭 회복, 그러나 대부분의 소매 부문 전년 대비 판매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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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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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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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싱가포르 소매 판매가 서킷 브레이커 이후에도 반등을 지속했지만 지난 7월에 나타난 급격한 판매 증가세는 8월에 다소 주춤해졌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8월 소매 판매는 작년 8월에 비해 5.7% 하락했습니다. 자동차를 제외하면 전년 대비 8.4% 감소했습니다.
대부분의 소매 부문은 8월에도 여전히 전년 대비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음식과 주류 판매가 42.6% 로 가장 많이 떨어졌고, 백화점 매출도 35.3% 감소했습니다. 화장품, 세면 용품, 의료용품, 의류, 신발 부문도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그러나 슈퍼마켓과 대형마트는 21.9%의 성장으로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했습니다. 가구와 가정용품, 컴퓨터 및 통신 품목들도 재택 근무로 인해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판매가 증가했습니다.
레스토랑, 카페, 푸드 코트 및 기타 식당과 패스트 푸드 부문도 판매가 감소했습니다. 8월 전체 식음료 서비스 중에서 온라인 매출액의 비중은 20.6%로 추산되었습니다.
8월 소매 판매 (출처: 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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