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교통부 장관은 싱가포르와 태국으로 부터 영국에 입국한 입국자는 14일간의 격리에서 제외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지난 주 토요일부터 적용되었습니다. 싱가포르, 태국으로부터 웨일즈, 스코틀랜드 및 북 아일랜드에 입국하는 여행자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다만, 영국 연방에서 싱가포르로 돌아올 때 여전히 14일간 격리가 의무화 되며, 영국 연방은 자택 격리 국가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전용시설에서 14일 동안 격리해야 합니다. 시설 격리 비용은 약 2,000달러, Covid-19 검사 비용은 약 200달러 입니다.

한편 영국에서 유학하는 싱가포르 학생이나 영국에 장기 체류 중인 사업가나 근로자 등은 이번 조치로 영국 입국 시 좀 더 편리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