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Grab, Gojek 같은 개인 고용 차량 운전 허가증은 30세 이상 싱가포르 시민권자에게만 발급됩니다.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은 9월 15일 발표를 통해 이러한 제한 조치가 개인 고용 차량 운전자 자격 기준과 기존 택시 기사 자격 기준을 일치시키고 이를 통해 현재의 운전자 공급 과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전에는 싱가포르 시민권자 뿐만 아니라 영주권자(PR)도 2년 동안 싱가포르 운전 면허를 보유하고 있었다면 나이에 관계없이 개인 고용 차량 운전자 허가증(PDVL)을 신청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변경된 사항은 기존 개인 고용 차량 운전자에게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2020년 9월 15일 오후 5시 30분 이전에 접수된 모든 PDVL 신청서는 이전 자격 기준에 따라 처리됩니다.

한편 현재 싱가포르에는 약 40,000 명의 실질 운전자(Active Drivers)가 있으며, 이 중 15,000 명이 택시 기사, 25,000 명이 개인 고용 차량 운전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