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와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국가 순위 Top 10에 올랐습니다.

최근 발표된 글로벌 혁신 지수(Global Innovation Index)에서 싱가포르는 8위, 한국은 10위를 기록했습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으로 한정하면 싱가포르는 7년 연속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세계지적재산기구(World Intellectual Property Organisation), 코넬 대학, 인시아드에서 매년 발표하는 이 지수는 131개 국가(지역)의 혁신 부분에서의 역량과 성과를 평가합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생성, 비즈니스 창업의 용이성 등 80가지 지표를 기준으로 순위를 매깁니다.

싱가포르는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정치 및 운영 안정성, 정부 효율성, 고등교육 분야에서 모두 세계 1위에 오르며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지적재산(IP) 관련 지표도 개선되었습니다. 반면 정보 통신 서비스 수출 분야는 50위로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되었습니다. GDP에서 차지하는 교육 지출 부분도 상대적으로 저조했습니다.

한편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국가는 스위스로 평가되었고, 스웨덴과 미국이 뒤를 이었습니다.

세계 혁신 국가 순위 (출처: Global Innovation Inde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