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2주간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와 습하고 더운 날씨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보되었습니다.

싱가포르 기상청은 9월 전반기는 소나기에도 불구하고 일일 최고 기온이 32도에서 33도 정도로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9월 둘째 주에는 야간 기온이 약 28도 정도로 덥고 습한 밤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는 남동풍이 강해져서 해상에서 덥고 습한 공기가 싱가포르로 많이 유입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몬순강우의 영향으로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거의 매일 늦은 오전이나 오후 사이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기간 하루나 이틀 정도 아침 시간에 수마트라 스콜이 통과함에 따라 돌풍을 동반한 광범위한 천둥 소나기가 있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