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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질랜드, 브루나이 입국자 격리조치 면제, 기타 저위험국 입국자 격리기간 7일로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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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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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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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가 코로나19로 막았던 국경 봉쇄를 조금씩 완화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보건부(MOH)는 브루나이와 뉴질랜드에서 입국하는 여행객들은 9월 1일부터 자가격리 조치(SHN)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발표했습니다. 보건부는 사업상 필요한 경우나 공무가 목적인 입국 외 일반적인 여행 목적인 여행객도 이 두 국가에 대해서는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모두 입국 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상호 조치가 아닌 만큼 싱가포르에서 브루나이나 뉴질랜드로 입국하는 방문객은 각국의 조치를 따라야 합니다.
싱가포르 정부는 이와 함께 호주(빅토리아주 제외)와 중국, 대만, 베트남 그리고 말레이시아 등 코로나19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 국가 또는 지역에서 오는 방문객들에 대해서는 거주지 자가격리 기간을 기존 14일에서 7일로 줄였습니다.
한편, 싱가포르 정부는 엘리베이터 내 1m 안전거리 준수 규정을 철회했습니다. 하지만 엘리베이터 탑승객은 대화를 피하고 마스크는 반드시 착용해야 합니다. 일부 레스토랑은 방문객이 목소리를 높이지 않도록 재생하는 음악의 볼륨을 낮춰야 합니다.
9월 1일부터는 SportSG Centre, 공원, HDB 공용 구역 등 안전한 구역에서의 야외 운동 수업이 허용됩니다. 국립 예술위원회(National Arts Council)도 라이브 공연을 점진적으로 재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으며, 우선 시범적으로 소규모 공연이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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