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가 80억 달러 규모의 코로나19 경기부양책을 추가로 발표했습니다.

 

헹스위킷 싱가포르 부총리는 고용 지원과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가 예산이 책정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략적인 정책은 아래를 참고 바랍니다.

 

[1] 고용 지원

a) 고용 지원 제도(Job Support Scheme) 내년 3월까지 연장

코로나19로 가장 큰 영향을 받은 부문의 싱가포르 시민권자, 영주권자 근로자 임금을 최대 50%까지 정부가 부담합니다.

 

b) 고용 근로자 수를 늘리는 기업에 임금 보조금 지원

고용 근로자 수를 늘리는 기업을 위해 예산으로 10억 달러가 편성되었습니다. 기업이 40세 미만의 근로자를 신규채용할 때에는 임금의 25%를, 40세 이상 근로자는 임금의 50%를 정부가 보조합니다.

 

c) COVID-19 Support Grant, Workfare Special Payment 연장

 

[2] 항공 및 여행 산업 지원

a) 항공 산업 지원 예산으로 1억 8,700만달러 편성

싱가포르 정부는 편성된 예산으로 내년 3월까지 항공사를 비롯한 항공 부문 기업을 지원합니다.

 

b)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한 3억 2,000달러 규모의 바우처 제공

 

[3] 경제 구조 변화

스타트업 기업 지원 확대를 위해 1억 5,000달러 편성

Startup SG Founder 프로그램 확대로 스타트업 기업의 자본 지원금이 오르고 자문 제공도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