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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정부,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 대한 안전 조치 검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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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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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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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안전 조치 검사를 강화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술집, 바, 해변, 쇼핑센터, 공원은 최근 사람들로 북적이며, 한 모임 당 5명 이내 안전 조치가 잘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2단계 완화가 시행된 지 5주가 지나고, 지난 주말부터 학교 방학 시작되며 해변이나 공원의 방문객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홀랜드 빌리지, 뎀시, 로버슨 키, 서큘러로드에 위치한 레스토랑과 바가 안전 조치를 위반하지는 않았는지 점검을 강화했습니다. 예를 들어, 지난주 서큘러로드의 두 음식점이 한 그룹 인원이 5명을 넘음에도 손님으로 받아 영업 중지와 과태료 처분을 받았습니다. 또한, 지난 주말 국립공원위원회(Nparks)는 공원, 정원, 자연 보호 구역에서 안전거리 조치를 지키지 않은 시민 100여 명에게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싱가포르 정부는 또한, 이번 제재 강화로 해변의 최대 방문객 수 또한 조정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싱가포르 경찰이 해변 입구에 배치되어 정원에 따라 방문객의 입장을 제한할 계획입니다.
한편, 보건부(MOH) 장관은 호흡기 감염 증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반드시 병원 방문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현재 싱가포르 내 지역 감염의 약 40%는 증상 발현 후에도 쇼핑센터에 가는 등 외부 활동을 계속했으며, 이 중 3분의 1은 출근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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