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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상가 공실률 증가, 향후 임대료 추가 하락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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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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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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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상가의 공실률이 코로나19로 증가에 따라 상가 임대료는 올해 하반기에 더 하락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서킷브레이커가 종료된 6월 19일부터 대부분의 소매 업체가 영업을 재개했습니다. 하지만 각종 안전조치로 완전한 정상 운영을 할 수 없는 많은 업체는 사업을 정리하고 있으며, 이는 외곽지역의 공실률 증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부동산 컨설팅업체 쿠시맨 앤웨이크(C&W)는 공실률 증가, 방문객 수 감소, 안전거리 규정, 경제적 불확실성 등 코로나19로 2분기 상가 임대료가 추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아직은 많은 상가 임대료가 코로나19 이전 임대료에 가까운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공실률이 증가함에 따라 가격이 내려갈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C&W의 조사에 따르면, 싱가포르 2분기 상가 평균 임대료는 1분기 대비해서, 도심 주변(other city areas) 지역은 3.5%, 오차드와 같은 도심 (prime) 지역은 1.5%, 외곽지역(suburbs)은 0.9%의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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