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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영화관, 7월 13일부터 영화 상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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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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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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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haw Theatres)
싱가포르 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IMDA: Infocomm Media Development Authority)은 성명서를 통해 7월 13일부터 싱가포르 내 영화관이 운영을 재개할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싱가포르 내 모든 영화관은 지난 3월 27일부터 코로나19로 영업이 중단되었습니다. 싱가포르 정부는 영화계와 협의를 통해 추가적인 안전 조치와 함께 운영 재개를 허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영화관 입장객은 1m씩 거리를 두고 좌석에 착석하게 됩니다. 친구나 가족으로 구성된 그룹 방문객은 최대 5명으로 제한되며, 이들 간의 1m 거리 두기는 적용되지 않으나 다른 그룹 간 거리 두기는 적용됩니다.
한 상영관 당 입장객 수는 최대 50명으로 제한됩니다. 관객은 음식과 음료를 먹을 때를 제외하고는 상영관 내에서도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한편, 7월 13일 영화관 상영 재개를 앞두고 한국 영화 “부산행”의 속편 “반도”가 7월 15일 한국과 싱가포르에서 동시 개봉합니다. 부산행은 싱가포르에서 가장 관람객이 많았던 한국 영화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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